수리 후 30일 오전 발전 재개

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원전 1호기가 지난달 29일 오전 02시께 터빈발전기 고장으로 정상출력 60%를 유지하다가 하루만인 30일 오전 7시 발전을 재개했다.

 

한수원은 월성원전 1호기가 정상출력 운전 중 터빈 발전기 고장으로 정지되었으나 원인점검 결과 터빈 보호장치 비정상 작동으로 확인돼 관련 점검 및 정비를 마치고 30일 오후 발전을 재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이번 발전 정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사고 고장 등급 분류지침에 의한 잠정분류 0등급에 해당하는 경미한 고장으로 원자로 등 발전소의 안정성에는 영향이 없다"면서 "방사능 외부유출은 전혀 없으며 현재는 정상 가동중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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