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 직속의 기술정책센터 신설…미래유망기술 발굴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안남성)은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창출에 부응하고, 에너지기술의 높은 생산성 및 투자효과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함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시행은 12일부터다.

가장 먼저 에기평은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이 ‘공급-수요관리-혁신분야’ 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기존의 기술기획팀을 공급기술기획팀과 수요기술기획팀을 분할, 향후 에너지신산업 육성과 혁신기술 투자방향 설정에 대비했다.

또 기존 에너지R&D 정책 및 전략 분석, 중장기 에너지기술개발계획 업무를 담당한 전략본부 산하 미래전략팀은 에너지기술 혁신방안 수립, 미래유망기술 발굴 등의 업무를 추가, 원장 직속의 ‘기술정책센터’로 기능을 확대·개편했다.

이어 평가관리본부 산하의 평가총괄팀을 평가총괄실로 확대하고,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지원자금의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역시 평가본부 산하에 사후관리팀을 신설했다.

안남성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정부의 에너지 공급, 수요관리 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혁신·융합기술을 발굴해 에너지기술의 생산성과 신시장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에너지기술평가원 조직도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인사> 에너지기술평가원

◇전보 및 직책 변경
▲성과확산본부장 방대규
▲기술정책센터장 김계수
▲감사실장 이화웅
▲기획총괄실장 양훈철
▲공급기술기획팀장 기성섭
▲수요기술기획팀장 박성호
▲기술정보팀장 고규용
▲사후관리팀장 김현수
▲글로벌협력실장 김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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