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마주친 이성과의 첫 만남과 설렘' 노래

▲ 신곡 '길을 잃은 천사'를 발매한 싱어송라이터 라시드

[이투뉴스] 싱어송라이터 라시드(LASID, 본명 이준승)가 15일 신규 디지털 싱글 ‘길을 잃은 천사 (Feat. 윤현준, Rubic)’를 출시한다.

신곡 ’길을 잃은 천사’는 미니 앨범 ‘LOST(로스트)’에 담긴 세 곡 중 첫 번째 곡으로, 앨범의 전체적인 컨셉은 ‘상실’이다.

곡은 우연히 마주친 이성과의 첫 만남과 설렘을 노래했다. 자신의 눈에 비친 그녀의 모습을 길을 잃고 헤매는 천사로 비유하며 이성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표현했다.

장르는 덥스텝에서 주로 사용되는 와블 베이스 사운드를 접목시켜 만든 레트로 펑크(Funk) 스타일의 일렉트로닉으로 전체적으로 경쾌한 느낌을 준다.

특히 흑인음악 크루 ‘Dawg'loo(더글루)’ 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앨범의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는 설명이다. 현재 더글루 멤버로서 MBC 대학가요제에서 ‘홍대입구’라는 듀엣으로 금상을 수상했으며 ‘따밴(따로 노는 밴드)’의 싱어송라이터였던 윤현준이 참여했다.

또 매력적인 보이스로 최근 연이어 신규 앨범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실력파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루빅(Rubic)의 피처링으로 전체적으로 곡의 감성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라시드는 “앞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오랜 음악 경력을 바탕으로 락, 일렉트로닉, 발라드, R&B, 소울, 크로스오버 등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컨셉에 맞는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곡은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라시드는 2006년 작곡가로 데뷔해 이승철, 이수영, 렉시, 리아, VOS 등 수많은 가수들의 앨범과 드라마 OST, 라디오 및 광고CM 등에 작사·작곡·편곡 및 코러스 세션 등으로 참여했다. 2010년 ‘OK TOP’이라는 이름으로 디지털 싱글을 발매한 바 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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