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흥석 감사 연임 등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조성재 박사가 (사)출연연구소연구발전협의회 유장렬 회장의 뒤를 이어 차기 회장으로 피선됐다.


연발협은 지난해 12월21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연발협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6 정기총회'를 개최, 차기 회장으로 조 박사가 공식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


임원의 임기를 현재 1년에서 2년으로 정관을 개정함에 따라 조박사는 2007년 1월1일부터 2년간 연발협 수장으로서 책임을 부여받았다.


조박사는 2006년에는 부회장직을 수행했으며 표준연의 단위연발협 회장을 맡은 이후 여러 해 동안 연발협의 임원으로서 활동해 왔다. 조 박사는 정기총회에서 위임한 정관개정을 확정하고 부회장 3인을 포함하는 새 임원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 연발협 감사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정흥석 현 감사가 재선출돼 연임하게 됐다.


한편 연발협은 11개 출연연구소 1500명의 연구원으로 구성, 연구원들의 지위향상 및 권익신장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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