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형 및 플라스틱전과 동시개최로 시너지효과

▲ 제13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시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사진은 2013년 열린 harfko 2013 내부 전경.

[이투뉴스] 제13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5)이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에이치백산업협회 주관으로 오는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22회 국제 금형·관련기기전시회(INTERMOLD KOREA) 및 한국합성수지가공기계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23회 국제 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KOPLAS)와 동시 개최돼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3개 전시회는 산업부가 선정한 2015년 정부지원 3대 유망산업전문전시회로 2013년 처음으로 동시 개최한데 이어 올해에는 30여개국 900여개사가 참가하고 전시장 규모가 지난번 보다 40% 이상 늘어난 7만6000㎡ 규모로 열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두 8만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주도하는 금형산업, 플라스틱 및 고무산업, 냉난방공조산업의 최신 기술동향과 시장을 한 눈에 살펴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에이치백산업협회(회장 노환용)가 주관하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은 미국의 AHR EXPO, 중국의 中國制冷展, 독일의 Chilventa 와 함께 세계 4대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캐나다, 미국, 이탈리아 등 모두 21개국 250개사에서 120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국내 유일의 냉난방공조전문전시회로 격년단위로 개최되는 HARFKO 2015는 ‘HVACR 산업기술, 냉난방공조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국내외 선도기업들이 최신 기술과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유엔환경계획(UNEP) 특별관, 히트펌프 & 난방설비 특별관, 에너지관리공단 특별관 등 다양한 테마관이 구성되며, 전 세계를 순회하는 ‘UNEP 신기술로드쇼’가 지난해 중국제냉전에 이어 특별관으로 선보인다.

청년들의 희망찬 미래를 위한 특별행사도 마련된다. 우수인력이 자신의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공조냉동기능경진대회와 구직자들의 꿈을 이뤄줄 채용박람회가 운용되며, 오존2기후 라운드테이블, 영국 유명 냉동공조 조사연구기관인 BSRIA의 시장동향 브리핑, 제8회 한국냉동공학학술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병행된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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