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000여개 황금돼지 저금통 건네

삼성전기(대표 강호문)는 새해 첫 출근일인 2일 오전 임직원들에게 황금 돼지저금통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 국내 사업장 임원 등 70여명은 이날 오전 7시부터 1시간 동안 수원ㆍ대전ㆍ부산 사업장 출입문에서 출근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1만2000여개의 황금돼지 저금통을 건네며 새해 인사를 나눴다.

삼성전기 일부 경영진들은 사내 식당에서 직접 떡국을 배식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상표 삼성전기 인사팀 상무는 "회사 경쟁력과 직결되는 임직원 사기를 높이기 위해 이색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임직원들이 밝은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호문 삼성전기 사장은 3~4일 제조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새해 덕담을 들려주는 현장경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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