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사회복지 및 문화예술분야 등서 상호협력 약속

▲ 이동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총장(사진 왼쪽)과 이심 대한노인회중앙회 회장이 노인·복지분야 및 문화예술행사분야 상호협력 mou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동관)와 대한노인회중앙회(회장 이심)는 2일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A동 대회의실에서 노인·사회복지 및 문화·예술행사 상호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동관 서울문화예술대 총장, 유준호 산학협력단장, 곽노흥 교무처장, 오동식 학생처장, 조경훈 실버문화경영학과장, 노진유 대외협력부장, 김기환 기획팀 계장과 대한노인회중앙회 이심 회장, 김용환 사무총장, 황진수 이사 등이 참석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노인복지를 포함해 전반적인 사회복지, 문화예술행사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사항은 ▶대한노인회중앙회 임직원(부속기관 임직원 포함)의 서울문화예술대 산업체전형 입학 시 장학금 지급 ▶공동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적 기여 ▶서울문화예술대와 대한노인회 공동 콘텐츠 개발 및 문화예술 공연 교류 등이다.
 
1969년 창립된 대한노인회중앙회는 노인복지 증진을 주축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전국 6만4000여개 경로당 및 300여만명의 회원과 해외지부를 총괄하는 국내 최대 노인단체다. 

이심 회장은 “100세 시대 노인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후배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존재로 노인의 사회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면서 “대한노인회는 자원봉사, 취업 등을 통해 노인의 사회적 기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한노인회중앙회와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다양한 노인복지, 노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문화예술 관련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교육부 인가 4년제 정규 종합대학교로 서울 소재의 문화예술·사회문화 특성화 대학교다.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해 시간 활용이 용이하고, 등록금은 일반 대학의 3분의 1 수준이다.

학과는 연기예술학과, 토탈미용예술학과, 사회체육학과, 실용음악학과, 친환경건축학과, 패션디자인•비즈니스학과, 인테리어·실용미술학과, 예술경영학과, 모델학과 등 문화예술계열과 평생교육·청소년학과, 사회복지학과,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 상담코칭심리학과, 실버문화경영학과, 한국언어문화학과, 반려(애완)동물학과 등 사회문화계열로 구성돼 있다.

이달 10일부터 2015학년 2차 원서접수를 시작하며, 고등학교 졸업자(졸업 예정자 포함)라면 수능·내신 성적과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은 정원 내 일반전형과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정원외 전형에는 산업체위탁전형, 군위탁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기회균등선발전형, 농어촌전형 등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예술대 홈페이지(www.scau.ac.kr) 또는 전화 1588-7101, 02-2287-0292로 문의하면 된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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