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국, 한국 등 140여개국 공급

[이투뉴스] 한국쉘석유(대표이사 강진원)는 세계적인 에너지 그룹인 쉘이 올해부터 BMW의 순정 엔진오일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급사 선정으로 쉘은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 한국 등 약 140여개 국가에서 엔진오일을 공급하게 된다. 이 엔진오일은 BMW, BMW I, BMW M, BMW 미니, BMW 모토라드 등 차종에 사용된다.

BMW 차량에 공급될 엔진오일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쉘의 퓨어플러스 기술로 생산된 제품이다.

쉘의 퓨어플러스 기술은 가스 액화 방식(GTL)을 이용해 천연가스를 순도 99.5%의 맑은 기유로 전환한다.

이후 오염물의 응집을 사전 예방해 슬러지 생성을 방지하는 쉘 고유의 액티브 클린징 기술을 결합해 BMW의 최신 엔진사양까지 만족시켰다는 평이다. 

강진원 한국쉘석유 사장은 "쉘이 BMW의 전략적 파트너사로 선정됨으로써 쉘의 엔진 오일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윤애 기자 paver@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