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시 재난훈련·업무연속성관리로 신속 복구체계 구축

▲ 남부발전이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 시상식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오른쪽이 김태우 사장.

[이투뉴스] 남부발전(사장 김태우)이 빈틈없는 재난·재해 안전관리체계와 복구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상대에 올랐다. 

남부발전은 5일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2014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안전처 주관 재난관리평가는 에너지, 정보통신, 교통수송, 금융, 보건의료, 원자력 등 9개 분야 국가기반시설 관련 부처와 지자체, 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2014년 평가는 10개 부처 및 92개 국가기반시설 관리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남부발전은 에너지분야 평가대상으로 분류됐다.

이번 평가에서 남부발전은 재난발생 시 안정적인 전력공급 유지를 위한 재난대응 업무연속성관리(BCM)체계 구축, 외부전문가가 참여 불시 재난대응훈련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남부발전은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점검과 교육훈련, 비상대책회의, 안전재난 비상경영 중장기 추진전략 수립 등 선제적 재난 예방활동을 수행해 왔다.

또 20여억원의 안전관련 예산을 추가 편성해 전 사업소 재난상황실을 신설 또는 보강하고 삼척화력 건설현장의 경우 안전품질팀을 실로 격상하는 등 상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왔다. 

김태우 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남부발전을 글로벌 안전기업, 대한민국 대표 안전공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난안전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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