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섭 단장 "인적네트워크 구축 통해 국내 기업 해외진출 도움"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인도네시아, 인도, 미얀마,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5개 석탄자원국 전문가 22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석탄산업 활성화 해외 네트워크 구축사업(INFOCIA)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는 공단을 비롯해 대한석탄공사, 한국중부발전, 경동, 넥스지오 등 대·중·소 9개 기업이 참여한다.

우리나라 석탄산업 관련 적정기술을 소개하고 현장 실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건식석탄 플랜트와 석탄광업소, 광해관리 사업지 방문 등 현장중심 강의로 진행된다. 

김봉섭 해외협력사업단장은 "석탄자원국과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은 안정적인 석탄 공급 체계 확보, 국내 광해관리 및 석탄 분야 기업의 해외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애 기자 paver@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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