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협의체와 4차 연석회의 개최

▲ 6일 열린 범부처협의체와의 연석회의 장면

[이투뉴스]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위원장 홍두승)는 6일 서울 중구 위원회 사무국에서 범부처협의체와 4차 연석회의를 열고 대국민 의견수렴을 위한 각 부처간 역할분담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회는 사용후핵연료 기술기준 관련 법령 정비와 영구처분 관련 연구, 원전소재지 의견수렴 필요성을 설명한 뒤 이에 대한 각 부처의 협력을 요청했다.

아울러 지난 3차례의 연석회의에서 논의한 사안을 점검하고, 공론화 활동과 사용후핵연료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협의체와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홍두승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남은 활동기간 최선의 권고안을 마련하기 위해 보다 심층적인 의견수렴 활동을 진행하는 등 공론화위원회에 주어진 사명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오는 6월말까지 권고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달말께 1박 2일간 공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범부처협의체는 조경규 국무조정실 제2차장을 의장으로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 환경부, 행정자치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등 실장급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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