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시5분께 울산 울주군 범서읍 천상지구 아파트단지 1500여 가구에 전기가 끊겨 주민들이 1시간40분가량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울산지사는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오전 2시50분께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은 "밤 사이 내린 비에 젖은 나뭇가지가 전선 연결부위에 닿아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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