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기업에 전시회 참여비용 및 현장 마케팅 등 혜택 제공

▲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 개막식에 참석한 변종립 에관공 이사장(왼쪽 세 번째)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10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3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에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특별관을 운영한다.

공단은 히트펌프, 콘덴싱가스보일러, 항온항습기 등 냉난방공조 전문제품을 생산하는 8개 중소기업과 10부스 규모의 특별관을 마련해 공조전에 참가했다.  전시회 참여비용 전액과 현장 마케팅 등 참여기업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참여기업 중 국제에너지는 냉난방 겸용 울트라 히트펌프를 출품했고, 다존에이스는 열에너지회수형 환기시스템을, 심사이는 HVAC 관련 장치설계 및 해석 소프트웨어를, 한국필터시험원은 공조기에 사용되는 필터 제품의 연구결과 등을 전시했다.

변종립 이사장은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이 자금 등의 장애로 인해 마케팅 활동에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많다”며 “향후 중소기업들과 대규모 B2B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것은 물론 직접 전시회를 주최해 우수 중소기업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에너지전문 우수 중소기업의 발굴 및 효과적인 마케팅 활동 지원을 위해 매년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을 열고 있다. 올해 에너지대전은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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