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체질 및 문화 바꾸는 '창조적 청렴실천' 주문

▲ 임정덕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이 최근 부산 본사에서 열린 청렴 특강에서 ‘적극적 청렴’의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임정덕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이 최근 본사 및 전국 7개 사업소 순회 청렴특강을 통해 '적극적 청렴' 전도사를 자임하고 있다. 

임 감사의 이번 순회 특강은  '안주고 안받기'식의 소극적 청렴을 뛰어넘어 경영혁신을 통해 조직 체질과 문화를 바꾸는 '창조적 청렴실천' 동기부여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공정한 생각(Fairness)과 정직한 청렴(Integrity)를 바탕으로 혁신적 성과(Efficiency)를 이끌어내는 혁신활동을 통해 남부발전 및 공기업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순회 특강에서 남부발전 임직원들은 불합리한 관행 개선 등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임 상임감사는 “‘나는 공정한가?(Am I Fair?)’란 물음에 스스로 자신 있게 답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 정직한 청렴으로 혁신적 성과를 이끌어 내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남부발전 감사실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천 아이디어를 공모한데 이어 최근 '적극적 청렴 TF'를 꾸려 전사적 청렴 강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및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640개 공공기관 중 청렴도 전체 1위 및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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