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硏, 기계전기전자시험硏과 정보보안인력 양성 MOU

18일 KITRI는 강남 KITRI 교육센터에서 KTC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정보기술분야의 공동연구 및 시험·인증·평가·교육 협력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두 연구원은 ▶정보기술분야의 연계체계 구축 및 기술협력 ▶공동 사업 발굴·기획 및 공동연구 ▶시험·인증 등 보유시설, 장비 공동활용 ▶직무능력향상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유준상 KITRI 원장은 "종합시험인증 및 R&D 전문기관인 KTC와 협력해 KITRI의 새로운 사업영역을 창출 하겠다"며 "시험·인증·평가 부분의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기존 전문가 직무향상, 신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발굴 하겠다"고 말했다.

유 원장은 또 "KITRI가 주력하는 정보보호분야 사업의 확대를 위해 국민 인식변화와 저변확대 등을 위한 사업 전개에 양 기관이 협력할 것"이라며 "정보보호분야의 시험·인증·평가를 선도하기 위해 새로운 표준체계와 인증제도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최갑홍 KTC 원장은 "양 기관의 강점을 활용해 국내 정보기술분야의 보안기술력 향상과 인력양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윤애 기자 paver@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