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에 공연 선보이고, 예술가들에겐 후원금 제공

▲ 조영일 에쓰오일 cfo(왼쪽)가 23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에서 표재순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 대표에게 공연예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이투뉴스] 에쓰오일이 지역주민과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에쓰오일은 23일 마포 본사 사옥에서 '2015년 문화예술&나눔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대표 표재순)에 공연예술 후원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시작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이자,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에쓰오일이 시루에 공연예술 후원금을 지원하고, 시루는 에쓰오일 본사에서 지역주민과 직장인들을 위한 무료공연을 벌여왔다.  에쓰오일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그간 54회의 공연을 개최해 임직원과 지역주민 1만7500여명이 관람했다.

올해도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대중음악을 비롯해 연극, 뮤지컬,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무료 공연이지만 공연 수준 등에 대한 관람자들의 만족도, 반응이 좋아 관람 신청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할 정도"라며 "앞으로도 젊은 예술가들이 재능을 펼칠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나눔 공간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애 기자 paver@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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