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센터,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서류접수

[이투뉴스] 올해 상반기 RPS제도 태양광발전 판매사업자 선정에 따른 의뢰물량이 160MW로 확정됐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2일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제도 2015년 상반기 태양광발전 공급인증서 판매사업자 선정 공고'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공급의무자별 의뢰물량은 모두 160MW로 중부발전이 34MW로 가장 많은 물량을 신청했고, 한국수력원자력 30MW, 남동·서부·남부·동서발전이 각각 24MW를 의뢰했다.

참여자격은 서류접수 마감일인 오는 17일까지 전기사업법 7조에 따라 태양광발전사업 허가를 취득한 자여야만 한다. 서류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로 닷새이다. 센터는 접수마감 당일 신청건수가 폭증할 우려가 있어 가급적 마감 1일전까지 제출을 완료해 줄것을 판매사업자들에게 요청했다.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상한가격은 육지는 REC당 17만3000원이고, 제주지역은 REC당 12만5000원이하로 제한된다.  상한가격에 대한 문의는 전력거래소 시장운영처 시장운영팀(061-330-8517)으로 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센터 홈페이지(www.energy.or.kr)에서 선정참여서를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등록하면 된다. 홈페이지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우편이나 방문 등 기타 방법으로는 접수가 불가능하다. 참여신청서는 전산화면에 직접 기입해야 하며, 판매금액은 원단위로 기재해야 한다. 참여용량은 소수점 셋째자리까지 표시해야 한다. 

특히 판매사업자들은 태양광 REC가중치가 달리 적용되는  올해 3월 13일을 기준으로 REC 발급대상 설비확인서 취득이나 설비 확인서류 신청여부에 따라 참여발전소 구분을 달리해야 한다. 

12일까지 REC 발급대상 설비확인서를 취득했거나 설비확인 서류신청을 완료한  발전소와 13일 이후 설비확인이나 서류신청을 했거나 사용전검사를 받지 않은 발전소를 구분해 표기해야 한다.

선정결과는 내달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은 선정결과 발표 후 내달 말께 해당 공급인증서 구매자와 체결할 계획이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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