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환경 등 화학산업 패러다임 변화 의견 등 수렴

▲ 손영기 화공학회장(gs파워 사장)
[이투뉴스] 한국화학공학회(회장 손영기 GS파워 사장)가 에너지·환경 등 국내외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비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와 산학협력을 통한 학회의 실질적 역할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한국화학공학회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새시대 창조의 원동력 화학공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회 정회원 2300여명이 참석하는 ‘2015 제주 봄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불투명한 국내외 경제흐름 속에서 화공학회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과 기술가치의 공존’ 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학회는 에너지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비롯해 화학업계 배출권거래제 대응방안, 화학산업 안전관리 방안, 신재생에너지 하이브리드시스템 포럼 창립 등 주요 분야의 학술회의 및 심포지엄을 펼칠 예정이다.

손영기 회장은 “국가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위해 패러다임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준비하는 화학공학계의 결집된 역량을 보여야 한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화학공학회의 역할과 위상을 다시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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