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험실 등 1만8046㎡ 규모…2011년 준공 예정

한전 전력연구원은 창의적 연구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제2연구동'을 신축하기로 확정했다.


4일 한전 전력연구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정된 제2연구동의 신축규모는 기본적인 연구ㆍ실험 공산 1만6770㎡와 국제회의장 및 후생시설 공간 1276㎡를 합쳐 총 1만8046㎡ 규모이다. 소요예산은 약 330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이번 전력연의 '제2연구동 신축(안)'은 한국전력공사가 '2015년 세계 최고의 글로벌 종합에너지그룹' 달성을 위해 전력연을 세계 에너지분야 선도적 연구기관으로 육성한다는 경영방침의 일환이다.


전력연 관계자는 "제2연구동 신축을 통해 전력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조와 시너지 창출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연구 인프라를 확충해 에너지분야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중 세부 건축공사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올 12월까지 현상공모ㆍ기본설계ㆍ실시설계 등 연구동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며 2011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