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용 연료전지, 중·대수력, 바이오연료 등 다양한 주제 세미나

[이투뉴스]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회장 윤형기)가 내달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2015년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발전용 연료전지, 중·대수력, 수열에너지, 바이오연료, 에너지자립섬 등 다양한 주제를 두고 심도 깊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우선 포스코에너지와 두산 연료전지 R&D 책임자가 발전용 연료전지 개발에 대한 동향을 소개한다.

또 미래 저탄소기술인 청정석탄기술(CCT)과 이산화탄소 포집저장기술(CCS) 개발에 대한 국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던 중·대수력 발전설비의 기술 개발과 국산화를 주제로 한 세미나도 마련됐다.

에너지기술연구원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공동으로 국내 보급정책과 밀접한 국내 신재생에너지 잠재량 산정 결과를 발표한다.

정책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연료혼합의무제도(RFS)시행을 앞두고 '바이오연료산업 전략과 제도적 과제'에 대한 세미나가 열린다.

최근 신규 신재생원으로 지정된 수열과 관련해 발전소 배열, 하천수열, 지하수열, 해수열 등 미활용 수열의 이용을 촉진하는 기술 세미나도 마련됐다.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 지능형전력망 등과 관련된 '에너지자립섬 세미나'를 통해 에너지신산업의 융합시스템을 살펴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외에도 특별 세션으로 고체바이오에너지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편 올해 춘계학술대회 개회식에는 김동철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이장무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 이기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안남성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김태우 남부발전 사장, 송진수 ESS-신재생에너지융합포럼 회장 등 다수의 에너지분야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