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재난대응 역량강화 통한 비상대비태세 확립

▲ 석유공사 직원들이 20일 진행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중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20일 공사 울산 가스전 관리사무소에서 서문규 사장 및 온산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범국가적으로 총력을 다하는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공사 내에 발생가능한 재난유형에 대해 실제로 현장훈련을 실시한 것이다.

석유공사는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장 중심의 'Control Tower' 역할 및 임무를 숙지해 초기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했다.

특히 석유공사는 이번 훈련을 위해 고압 천연가스, 초경질원유 생산 설비의 탱크 누유 및 화재발생을 진압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기획하고 사전회의와 리허설을 통해 훈련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훈련참여를 적극 유도해 S-Oil 등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민간의 재난대응역량을 함께 강화했다.

서문규 석유공사 사장은 "향후에도 재난대응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재난발생 시 빈틈없는 대응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주영 기자 jylee98@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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