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왜 뻔뻔한가’ 등 교육 위한 도서 4권 선정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반부패·청렴 독서통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을 위해 선정된 도서는 정부·지자체 및 기업 인사들이 추천한 마이클 샌델의 ‘왜 도덕인가’, 아론 제임스의 ‘그들은 왜 뻔뻔한가’, 부경복의 ‘부패전쟁’, 에릭 호퍼의 ‘인간의 조건’ 등 4권이다. 교육은 공단 사이버연수원 그린캠퍼스에서 이뤄진다.

공단은 작년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정의의 적들’ 등 6권의 도서를 이용해 반부패·청렴 독서통신 교육과정을 운영한 바 있다. 참여자의 21%에 해당하는 30명이 100점으로 과정을 이수할만큼 등 높은 효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한편 공단은 각 부서 및 지역본부별 청렴메신저를 중심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온·오프라인 청렴 교육 등에 참여하고 있다. 또 윤리경영 온라인 프로그램인 ‘KEMCO Top of Ethics’를 꾸준히 운영 중이다.

향후 직원뿐만 아니라 임원을 대상으로 청렴 교육도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청렴교육과정 개발을 통하여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인식개선과 깨끗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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