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경硏·에기硏·K-water 신재생 업무협약

[이투뉴스]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8일 대전 K-water 본사에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및 사업 촉진을 위한 정책 및 제도개선 연구, 연구인력 교류 등에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에너지정책 수립을 담당하는 에경연과 에너지 기술개발을 맡는 에기연, 국가 수자원 관리 및 신재생 공급자인 K-water가 협력해 정책-기술-운용의 삼각편대를 구축함으로써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저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업무협약을 통해 이들 3개 기관은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관련 기술 개발 ▶신재생에너지 정책 및 제도 개선 연구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및 연구 인력 교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 전문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물론 자연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과 상용화 기반 마련, 신재생에너지 제도 실효성 제고 및 수력발전산업 기반강화 효과 등이 기대된다.

박주헌 원장은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정책과 제도 연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에 기여하고, 관련 산업 및 사업기반 조성에 이바지해 ‘창조경제’와 ‘일자리 창출’에 밑거름이 될 것”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