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에너지를 부탁해’ 현상공모전 작품 접수

[이투뉴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변종립)이 내달부터 9월 18일까지 ‘에너지를 부탁해’라는 제목으로 '제37회 에너지절약작품 현상공모전'에 출품할 작품을 접수받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들이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에너지절약 및 에너지신산업 분야이다.

출품작은 이야기가 있는 에너지절약 실천사례 또는 에너지절약 홍보 작품이다. 또 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에너지신산업을 홍보하는 내용이면 된다.

에너지신산업은 전력수요관리사업(네가와트발전), 에너지관리 통합서비스 사업,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에너지자립섬) 사업, 태양광 대여사업, 전기차 서비스 및 유료충전사업, 화력발전 온배수열 활용사업 등이 있다.

공모분야는 포스터디자인, 웹툰, 포토툰, UCC 등으로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다. 공단은 사진을 활용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추세가 증가해 포토툰 분야를 신설케 됐다고 밝혔다.

접수된 작품은 분야별 예선 및 본선 심사를 거쳐 10월 중 수상작이 선정된다. 수상작은 모두 20편이다. 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4편 및 교육부 장관상 1편이, 최우수상 및 우수상 시상자는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 15편이 준비돼있다.

학생들을 지도한 교사에게도 우수지도교사상(산업통장자원부 장관상) 및 지도교사상(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우수작품상, 가작 수상자 등 58인에게 전체 248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출품작 접수는 공모전 홈페이지(www.energycontest.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페이지 또는 공모전 운영사무국(02-334-9044)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수상작품은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전시된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