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역설비 파손으로 가스누출 이은 화재 대응

▲ 비상상황 대응훈련에 나선 직원들이 가스누출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공사(사장직무대행 이종호)는 지난 19일 통영생산기지에서 선박-육상 간 비상상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파고가 크게 높아지면서 통영생산기지 하역설비가 파손돼 천연가스가 누출되고, 또 화재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오전 10시 가상 화재상황이 발령된 후 통영생산기지 자체소방대가 즉각 투입됐으며, 수송선 긴급대피, 복구작업 실시 등 계통정상화를 위한 일련작업들이 진행됐다.

통영생산기지 임직원들은 일사불란한 움직임으로 10시 35분 최종안전점검을 실시했고 그 결과 비상상황 ‘이상 없음’으로 판정받으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앞으로도 발생가능한 모든 재난상황에 대한 철저한 대비태세를 구축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종도 기자 leejd05@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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