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설비 정지 등 다양한 수급위기 대응태세 점검

▲ 24일 남부발전 부산 본사에서 진행된 전력 위기대응 훈련에서 직원들이 모의 훈련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남부발전(사장 김태우)은 지난 24일 본사 및 사업소에서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수급 위기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폭염 및 폭우, 발전설비 불시정지 등 다양한 수급 위기상황에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대응능력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5단계 전력수급 비상상황별(준비→관심→주의→경계→심각)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사무실 전체 조명 및 냉방기 가동중단 등의 단계별 조치를 취하고 사내 비상상황 대응태세를 재점검했다.

남부발전은 전력수급 상황이 호전돼 올 여름 수급은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하지만 언제든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상시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히 위기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김태우 사장은 “남부발전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라며 "전 발전기 무고장 운전으로 전력수급 안정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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