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향상ㆍ국제환경협력 강화ㆍ조직역량 제고

한국환경자원공사는 새로운 국제 환경 패러다임인 '지속가능한 발전'에 적합한 경쟁력 있는 자원순환 사회 건설을 위해 필요한 중장기 전략인 '환경자원 비전 2010'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환경자원공사에 따르면 '환경자원 비전 2010'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환경 중심으로 경영환경이 변화하는데 대응해 폐기물종합관리기관으로서의 공사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된 경영전략이다.


주요내용은 '자원순환 향상을 위한 통합관리 기능 확립' '국제환경협력 교류사업 강화' '행정혁신을 통한 조직역량 제고' 등 3대 경영목표와 이를 실행하기 위한 5대 핵심전략, 28개 중점 이행과제로 구성돼 있다.


고재영 환경자원공사 사장은 "비전 2010의 실현을 통해 현재의 공사 기능을 재활용 중심에서 자원이 순환되는 시스템관리로 재정립함으로써, 선진 환경정책의 정착, 국내 재활용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사업 등을 통한 선진 환경국가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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