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와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로 기술력 공인

▲ 오텍캐리어가 시판하는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이투뉴스] 오텍캐리어는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15년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 자사의 이서진 자연가습 ‘명품’ 공기청정기와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19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오텍캐리어는 8년 연속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고효율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확산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오텍캐리어는 올해 최초로 녹색기기부문에너지위너상 가전기기 품목과 열원기기 및 냉난방장치 품목의 2개 부문에서 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텍캐리어는 가전기기 품목에서 공기청정과 자연가습, 제균의 세 가지 기능을 탑재한 이서진 자연가습 ‘명품’ 공기청정기로 에너지위너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에너지관리공단에 등록된 동급제품 중 최저 소비전력인 28W를 실현해 뛰어난 에너지 소비효율을 자랑한다. 지름 0.3μm의 초미세먼지를 99.8% 차단하는 완벽한 에어클리닝 시스템으로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 HH마크를 획득했다.

열원기기 및 냉난방장치 품목에서 수상을 차지한 오텍캐리어의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는 영하 20℃의 한랭지역에서도 80℃ 고온수 공급 및 난방이 가능하다. 기존 심야전기 보일러 대비 전기요금을 60%까지 절약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오존층 파괴지수(ODP)가 ‘0’인 친환경 냉매 R-410a와 R-134a를 채용하고 공기열원을 활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에코그린시스템이 이번 에너지위너상에 채택된 비결이다.

오텍캐리어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 시스템의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널리 인정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EU의 까다로운 에너지 효율 기준을 통과해 업계 최초로 유럽 시장에 진출했으며, 향후 글로벌캐리어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터키, 오스트리아, 체코,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유럽과 CIS, 러시아, 호주 및 북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