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주민 여름나기에 후원물품 전달 및 모니터링

▲ (왼쪽부터) 대구쪽방상담소 직원, 박종률 대성에너지 영업본부장, 기일형 경영지원본부장, 장민철 대구쪽방상담소 소장, 강정우 대구쪽방상담소 사무국장이 기증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투뉴스] 대구의 날씨가 35℃가 넘는 불볕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대성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성에너지(대표이사 강석기)는 27일 대구쪽방상담소를 찾아가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쪽방주민 재가방문 모니터링 봉사활동 지원 등 대구쪽방상담소가 펼치고 있는 ‘2015 쪽방주민 폭염나기 캠페인’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낡은 여관, 여인숙 건물의 1평 남짓한 공간에서 찜통더위에 시달리고 있는 쪽방주민들은 대부분 만성질환이나 영양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대성에너지는 어려운 환경에서 힘겨운 여름나기를 하고 있는 쪽방주민들이 라면과 수건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대성에너지 그루터기봉사단은 7월말부터 퇴근 후 쪽방주민들의 건강 등 실태를 점검하고 생필품 지원 및 각종 복지정보를 안내하는 쪽방주민 재가방문 모니터링 봉사활동도 지원한다. 모니터링 자료는 향후 대구쪽방상담소와 함께 쪽방주민들의 주거상향을 위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구쪽방상담소와 함께 반찬나눔 봉사활동, 쪽방클린사업,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성에너지는 지난 22일에는 쪽방주민들에게 신속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랑의 열매 차량을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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