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연료 공장에 대형 태극기 게양…회사 진입로 '태극기路'로 명명

▲ 대전 한전원자력연료 핵연료 공장 전면에 게양된 대형 태극기.

[이투뉴스]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가 광복 70주년을 축하하고 지속적인 나라사랑 의식 함양을 위해 태극기 사랑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광복 70주년이 되는 올해 광복절을 앞두고 핵연료 공장 전면에 가로 12m, 세로 10m 크기의 대형 태극기를 부착하고 1,2km 길이 회사 진입로를 '태극기로'로 명명했다.

또 태극기로에 연중 120여개의 태극기를 게양하기로 한편 인근 14개 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마을회관에서 사용중인 오염·훼손 태극기를 새로 교체하는 행사를 전개키로 했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이밖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태극기 달기운동과 인증샷 및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재희 사장은 “광복 70주년을 축하하고 직원 모두가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대형 태극기를 부착했다"며 "연간 3000여 명이 원자력연료 제조공장을 방문하는 만큼 일반 국민들도 나라사랑과 태극기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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