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관리사업자-대학생, 청년일자리 창출 도모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난 13일 나주 본사에서 수요관리사업자 5개사와 120여명의 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취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요관리사업자들은 수요관리사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 부족으로 인재 확보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맞춤형 인재채용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학생들 역시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요건 및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일자리 구하기에 어려움이 컸으나 설명회를 통해 이를 상당부분 해소했다고 호평했다.

전력거래소는 향후 지속적으로 설명회를 열어 에너지신산업 발전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관련 청년일자리 창출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전력거래소는 지난해부터 에너지신산업의 중심축인 수요자원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15개 사업자가 1300여개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소비 컨설팅을 시행, 절약한 전기를 전력시장에서 거래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