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서울남부지사, 유관기관과 을지연습 대비

▲ 가스안전공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염소가스 누출을 가상해 대응훈련을 벌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남부지사(지사장 엄석화)는 을지연습에 대비 영등포구 아리수 정수장에서 염소가스 누출을 가정해 영등포구청, 경찰서, 소방서, 보건소,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초기대응 및 2차 확산방지를 위한 비상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도심권에서 염소가스가 누출될 경우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는 점에서 안전사고의 초기대응 차원에서 이뤄진 이번 비상대응훈련에서는 염소가스 누출 시나리오에 따른 유관기관 역할과 임무를 숙지하고,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엄석화 서울남부지사장은 “염소가스 누출 등 지역관내 재난 상황 시 2차 피해확산을 최소화하고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서 및 소방서에 신고해 위치와 위험성을 알리고, 출입 및 접근을 금지하, 바람 반대방향으로 대피할 것, 소석회나 가성소다 등 제독제를 살포해 주변 오염을 방지할 것, 염소가스 누출부위에 물 사용을 금지할 것 등의 4가지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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