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부회장에 이명기씨 등 임원 41명 승진

STX그룹이 올해 매출 10조원 시대의 원년 달성을 위해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STX그룹은 이명기 STX건설 사장을 ㈜STX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41명을 승진시키고 새롭게 임원 3명을 선임하는 한편 실장 승진 21명에 대한 인사도 단행했다.


STX는 이번 인사에서 이명기 신임 부회장을 STX대련조선·STX대련중공·STX건설대련 등 중국 대련 조선부문 현지법인을 통합 관장토록 했으며 홍경진 ㈜STX 대표이사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켜 해외 생산기지를 지주회사 소속으로 편제함으로써 지주회사의 위상과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총괄하도록 했다.


STX는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중국 조선사업 조기 완성 ▲해외 에너지/자원 개발 사업 확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해외사업 확대 ▲비즈니스 디벨로퍼(Biz Developer) 집중 육성 ▲혁신을 통한 시스템경영 등의 핵심 추진과제 달성과 '글로벌 경영 가속화'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다.


STX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엄격한 성과주의 원칙을 기반으로 올해 매출 10조원의 원년을 달성하고 중국 내 조선사업의 조기 완성을 통해 그룹의 '비전2010'을 조기에 달성하자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하고 "올 한해 '개발형 사업(Developing Biz) 경영' 추진을 통한 '글로벌 경영 가속화'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그룹 인사내용.

◇㈜STX
▲부회장 이명기
▲사장 홍경진
▲부사장 배대관
▲전무 정준표·윤제현·조미제·문기웅·서진왕·노광기
▲상무 금덕수·정남수
▲부상무 강인권·박기문·이상로·김명환(신규선임)
▲실장 심병학·안용찬·최필준·신상진·백진학·백태진·조종래·이은익
 

◇STX팬오션
▲전무 서충일·이일연·배선령
▲상무 변희옥·윤민수(신규선임)
▲부상무 김혁중·박현목·우병륜
▲실장 김종욱·심윤국·임채업·신종주·노재호
 

◇STX조선
▲상무 이수정·차상선·류정형(전보)
▲부상무 조성암·양영준·표기준·홍만선
▲실장 정종민·임재호
  

◇STX엔진
▲부사장 정동학
▲전무 이욱상(전보)
▲상무 최기석·조기동
▲부상무 최영은·김호성·임순길
▲실장 이용수·안재형
     
◇STX건설
▲상무 구백서·황해룡
▲실장 박만규·주원찬·정석구
     
◇STX중공업
▲전무 정영환(신규선임)
▲부상무 서정우·이달용
     
◇STX에너지
▲전무 오광학
▲상무 방영석
▲부상무 이종민·김봉경
     
◇STX엔파코
▲실장 이상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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