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감 실적 확인 방법론 및 우수사업장 홍보 위해 마련

[이투뉴스]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오는 7일 서울 더케이호텔과 13일 대전 호텔리베라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에너지다소비업체 우수사업장 발굴설명회’를 갖는다.

공단은 이번 설명회에서 에너지다소비업체 우수사업장 발굴을 위해 사업장 에너지 절감효과를 정량화된 방법론으로 확인하고, 절감 실적이 우수한 사업장은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우수사업장 발굴을 위해 활용하는 에너지절감 실적 확인 방법론은 사업장에서 달성한 에너지절감 성과를 명확히 파악하고 생산 계획에 따른 투입 에너지 비용 예측이 가능해 사업장에 큰 이익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에너지절감 실적 확인 기법을 도입한 LG전자와 한국3M의 우수사례를 소개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설치확인 기준 및 사례 소개를 추가 편성했다.

공단 관계자는 “아직 새로운 개념인 에너지절감 실적 확인 방법론을 기업 스스로 도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설명회로 사업장에게 장점을 알리고 관심 있는 사업장과 협약을 체결해 현장컨설팅, 교육진행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설명회 당일 현장등록도 병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공단 산업에너지실(031-260-4213~215)로 하면 된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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