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설비 부품·특수공구 공유, 기술 및 정보공유
[이투뉴스] SK E&S와 한국중부발전, 포천파워가 발전소 운영에 손을 잡았다.
SK E&S는 한국중부발전, 포천파워와 지난 15일 SK서린빌딩에서 발전소 운전·정비(O&M)분야의 운영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발전소 주요 설비 예비품 및 특수공구를 공유하고 축적된 기술과 정보공유를 통해 발전설비의 신뢰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다수의 발전소를 운영 및 건설 중인 SK E&S가 발전소 운영분야에서 경험을 지니고 있는 중부발전, 신규발전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포천파워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함으로써 국가 기간산업인 전력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완재 SK E&S 전력사업부문장은 “급변하는 전력산업 환경 속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발전사 간 상호협력을 통한 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며 “3사 간 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결실이 맺혀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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