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인터넷 정보관리전문업체 포겟미코리아(www.forgetmekorea.com)는 올 상반기 동영상 삭제 피해접수 건수가 총 202건이라고 발표했다. 하루 평균 1건 이상이 접수된 것으로, 개인 사생활 유출피해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 매년 증가하고 있는 유출 피해 건수, 피해 사례도 다양


동영상 유출 피해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휴대폰 분실 및 스마트폰의 자동 업로드, 해킹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유출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동영상삭제 전문기업 포겟미코리아 정정희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스마트폰에 대한 주기적인 스파이앱 관리와 자동업데이트 차단을 생활화하고, 유출 자료가 확인된 경우에는 신속하게 삭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 완벽한 삭제관리를 위해선 전문기관의 도움 필요

지난달, 피해자 김 모씨는 지인을 통해 자신의 성행위 동영상이 인터넷 공간에 유포된 것을 확인하고, 관련기관에 삭제를 의뢰했다. 피해자 김 모씨와 같은 사생활 유출 피해자가 늘어남에 따라, 전문적으로 유출자료를 삭제해주는 전문기관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정보관리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사회생활과 삭제업무를 병행하기 어려운 피해자분들이 다수 의뢰하고 있으며, 삭제 · 관리할 범위가 넓고 처리방법이 까다로워 많은 피해자 분들이 의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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