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역 내 29개 업체에서 28MW 전력피크부하 감축

▲ 2015년 건물 수요관리 기반구축 지원사업 성과공유 워크숍·다소비사업장 기술교류회 현장

[이투뉴스]한국에너지공단 서울본부(본부장 이재훈)는 최근 서울지역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건물 수요관리 기반구축 지원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하는 워크숍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또 지역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을 대상으로 건물 에너지절약 신기술 정보제공을 위한 기술교류회도 병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에너지다소비건물의 수요관리 기반구축 지원사업의 추진사례 중심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부에 따르면 지역 에너지다소비건물의 참여와 수요관리사업자협회의 협력으로 올해 29개 업체에서 약 28MW의 전력피크부하를 감축하는 성과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일반 상용건물에서 벗어나 병원·공동주택·마트 등 특수용도의 전력부하 감축요인을 발굴하는 계기로 삼고, 적용사례를 사업장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건물 에너지관리에 필요한 ESS·연료전지 등 최근기술 동향과 적용방안도 함께 소개했다.

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내 사업장의 참여 활성화를 유도해 실질적인 전력피크부하 감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력수요관리사업 참여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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