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바이러스, 암 예방 등 김치유산균 효과 조명… 오늘 밤 11시 방영


[생활정보] 오천만이 사랑하는 ‘김치’의 효능이 12일 오후 11시 채널A ‘구원의 밥상’에서 공개된다.

‘구원의 밥상’은 김장철을 맞아 ‘건강을 지키는 구원밥상-김치 특집’을 기획하고, 김장 식재료 고르는 방법, 김치별 궁합이 잘 맞는 젓갈과 비결 재료, 김치 요리법 등 김치와 관련된 다채롭고 유용한 정보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치의 효능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스페셜 구원닥터로 영남대학교 생명공학부 박용하 교수가 출연해 스트레스 완화, 피부 노화 예방, 면역력 강화 등 김치가 가진 다양한 효과를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천연항생제 ‘김치유산균’에 대한 소개도 이어진다. 그중에서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프로바이오65’ 유산균의 항바이러스 및 면역개선 효과에 대한 내용도 다뤄질 계획이다.

영남대학교 박용하 교수는 교수는 “8096명의 감염자와 774명의 사망자를 낳았던 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유독 우리나라에서 기세를 펴지 못한 이유 중 하나로 김치가 지목되고 있다”며 “김치유산균의 강력한 항바이러스 기능에 대해 설명해 패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 교수는 김치가 2006년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에서 올리브오일, 요구르트, 낫토와 함께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되었음을 밝히며 “김치유산균은 대장암 등 각종 암세포의 활동을 억제하는 감마 인터페론 등의 항암물질 생성을 도와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치 특집으로 꾸려진 ‘구원의 밥상’ 13회는 11월 12일 목요일 밤 11시 채널A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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