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냉난방 종합상황실 설치로 도지사 표창

▲ '2015년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공단 대구경북본부와 수상을 한 유공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우재학)는 24일 경북 문경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2015년 경상북도 에너지절약 촉진대회’를 가졌다.

대회는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유공자 표창을 통해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열렸다. 올해는 에너지절약 유공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는 에너지절약 우수사례·기술세미나 발표, ‘주흘난타 동호회’의 난타공연, 에너지절약 실천결의문 낭독 등이 있었다.
 
특히 영남대학교는 대상에 해당하는 도지사 단체 표창을 수상,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남대는 전국대학 최초로 냉·난방 종합상황실·TMS(Total Management System)를 구축, 관리비용을 연간 3600만원 가량 절약했다. 절감한 에너지양은 351MWh에 달한다.

기술세미나는 백연저감·에너지회수 등 에너지회수 관련 분야를 이해하고 투자토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또 에너지기술인협회 대구경북지부 사무장의 에너지절약 결의문을 낭독을 통해 참석자간 에너지절약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밖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ESCO업체에서 에너지절약 시설물을 전시했다.

우재학 본부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에너지절약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에너지분야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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