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 규모…2019년 9월 준공 예정

박형구 중부발전 발전안전본부장(왼쪽)과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이 신서천화력 터빈발전기 계약체결 서명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과 중부발전은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니넨탈호텔에서 1000억원 규모의 신서천화력발전소 터빈·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박형구 중부발전 발전안전본부장과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등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중부발전이 건설하는 신서천화력은 충남 서천군 서면 마량리 일원에 들어설 1GW 석탄발전소로 2019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4월 강릉안인화력발전소 주기기 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경남고성하이화력과 삼척화력 우선협상대상자로도 선정되는 등 국내 1GW 석탄 주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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