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영월서 ‘제4회 미래코 미래로 과학캠프’

▲ 한국광해관리공단이 9일 개최한 '제4회 미래코 미래로 과학캠프'에서 참가 어린이들이 직접 드론을 날리는 등 과학강의를 듣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9일부터 2박3일간 강원도 영월에서 전국 8개 시·군 초등학생들을 초청한 가운데 ‘제4회 미래코 미래로 과학캠프’를 개최한다.

‘미래코 미래로 과학캠프’는 상대적으로 과학·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폐광지역 초등학생·교사 등 180여명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단이 미래과학영재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올해로 4회째 열었다.

이번 캠프에는 우주·로봇·드론·3D프린팅·마술·샌드아트 등 학생들이 많이 접해보지 못한 차세대 ‘융복합 과학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동굴과학체험과 천문과학체험 등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퇴직소방관이 안전교관으로 배치되고, 앰블런스를 동행하는 등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참가 학생들은 미래지향적인 과학을 배우고, 그에 관한 진로설계를 통해 단순히 체험만 하는 캠프가 아닌 미래의 꿈을 꿀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능동적 과학캠프로 이뤄질 예정이다.

광해관리공단 관계자는 “미래코 미래로 과학캠프와 같은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지역과 공단이 사회적 공유가치를 창출하고 지속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jylee98@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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