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에너지절약 인증샷만큼 1대1 매칭으로 전달

▲ 에너지히어로앱과 홈페이지에 있는 '우리 영웅 위안부 할머니의 따뜻한 겨울을 부탁해!' 캠페인

[이투뉴스]루트에너지(대표 윤태환)와 난방텐트 소셜벤처 바이맘(대표 김민욱)이 최근 위안부할머니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 ‘우리 영웅 위안부할머니의 따뜻한 겨울을 부탁해!’를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은 전쟁피해에 대한 사과를 촉구하기 위해 싸우고 있는 위안부 할머니를 응원하기 위해 시민들의 에너지절약 동참만큼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용 룸텐트를 전달하는 것이다.

시민이 루트에너지의 스마트폰 앱 ‘에너지히어로’로 절약하는 모습을 인증사진으로 촬영해 올리고 사진이 500장을 넘으면 내달부터 40여명의 위안부할머니에게 난방용 룸텐트가 기부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모습을 촬영해‘에너지히어로’ 앱이나 홈페이지에 게재하면 된다. 기부는 시민과 협력업체 바이맘이 1대1 매칭을 통해 진행된다. 에너지절약 인증사진만큼 바이맘이 실제 난방텐트를 위안부 할머니에게 전달한다.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는 “일반 시민도 기후변화와 에너지 구호를 통한 공동체성 회복에 참여할 수 있다. 앞으로 바이맘처럼 뜻 있는 소셜벤쳐와 지속가능한 에너지 구호 캠페인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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