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박남칠 전력공업상은 15일 "각지 화력발전소와 수력발전소들의 능력을 높이고 이미 성과적으로 보수된 발전 설비들의 만가동ㆍ만부하 보장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전력공업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과의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특히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와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의 생산 정상화를 위한 사업을 힘있게 다그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수력발전소들은 수차(水車) 효율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내밀고 있다"면서 "송전계통에서는 전기 손실을 없애고 합리적인 전력 분배를 하는 등 생산된 전력을 최대한 효과 있게 이용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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