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IEA)와의 활동성과 공유의 장 마련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17일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올 한해 이루어진 다자간 에너지기술 국제협력 활동성과를 전문가들과 공유하기 위해 ‘에너지기술 국제기구(IEA) 협력성과 포럼’을 열었다.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제에너지기구(IEA) 에너지기술 연구위원회 산하의 13개 분과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한국대표들과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을 포함한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IEA 에너지기술 연구위원회 한국대표 분과위원들은 2015년 주요 활동 내용과 글로벌 동향, 향후 시사점들을 발표했다. 더불어 이창근 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탄소포집저장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행사를 주관한 에기평 국제협력실 관계자는 “IEA에서 활동 중인 한국대표들의 분과별 발표를 통해 글로벌 에너지기술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며 “이러한 협력성과가 국내 에너지기술 경쟁력 확보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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