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항공권 메타부킹이 가능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트래블하우’의 출시로 항공권 예약 업계에 지각변동이 이루어 질 것으로 관측된다.

메타부킹 서비스란 기존의 항공권 예약 업체들이 제공하던 메타검색 기능을 한 단계 발전시킨 서비스로, 타 서비스들에서 항공권 검색 후 예약 버튼을 누르면 해당 여행사나 항공사 페이지로 넘어가야만 했던 단점을 보완, 앱 내에서 항공권 예약 양식 페이지까지 모두 제공해 이용자 편리성을 극대화한다.

트래블하우 앱을 제작한 주식회사 트래포트 안경열 대표는 “네이버 항공권 검색을 비롯한 국내의 다른 어떤 기존 항공권 예약 서비스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최적의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자사의 새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트래블하우는 앱 공개 2일 만에 구글플레이 여행 카테고리 신규 앱 1위에 오르며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트래블하우 앱은 2008년 설립되어 옥션 여행포탈을 구축하기 시작, 항공권 예약엔진 개발과 여행포털을 운영하던 주식회사 트래포트의 8년 노하우가 집약되어 탄생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꼼꼼하게 따져 개발된 트래블하우 앱은 ‘3초 이내 검색’이 가능하다고 자부하는 최고의 검색엔진을 탑재했다. 트래포트 관계자에 따르면 트래블하우 검색엔진은 일반 항공권은 물론 땡처리 항공권을 전부 포함해 가격비교 목록에 표시해주는 것은 물론 편도로 여행시에는 예약하기 어려웠던 도착지 국적기까지 검색, 예약이 가능하다.

트래블하우는 누적된 업계 노하우를 통해 항공권을 예약하는 일반 소비자는 물론 항공권을 판매 주체인 중소 여행사들에까지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휴를 원하는 여행사는 규모에 관계없이 트래블하우 앱에 입점할 수 있으며, 입점 수수료는 물론 광고비도 따로 요구하지 않고 판매시의 작은 수수료만을 받는 구조다.

트래포트 관계자는 “현재 트래블하우 앱 서비스의 규모 확장을 위해 예약관리 시스템 관리 인력을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다”며, “향후 지방에서 출발하는 경쟁력 있는 항공권을 보유한 여행사들과 협력하기 위한 지방설명회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세계적으로 트래블하우와 동일한 항공권 메타부킹 애플리케이션은 중국의 ‘취나’(Qunar) 앱이 유일하며, 국내에서는 트래블하우가 최초다.

트래블하우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 http://me2.do/xy8sY5pY 와 아이폰 앱스토어 에서 트래블하우를 검색 시 다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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