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과학기술부는 석탄 가스화 복합발전(IGCC)을 '11차 5개년 계획(2006~2010년)'의 중대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계획 기간 동안 IGCC 연구ㆍ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중국 과학기술부는 '11차 5개년 계획' 기간 동안 완성해야 할 주요 임무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대형 석탄가스화 기술에 있어 독자적인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현재 중국 내 대형 가스화 공법에 대한 선택은 발전단계에 있으며 IGCC 공법에 적용되는 독자적인 연구ㆍ개발과 시법공정이 점차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11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은 주요하게 대형 석탄­-물 혼합연료(CWM, coal water mixture) 가스화, 마른 석탄가루 가스화, 분말 석탄 압축 수송플랜트(plant) 가스화 기술을 연구ㆍ개발한다.

▲가스연소 터빈의 관건기술을 개발한다. 희석ㆍ확산 연소기술 등 선진적인 기술을 채용하여 B급과 E급 천연가스 연소터빈의 최적화를 실현해 이 기술을 공업화 규모의 IGCC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합성 석유공업화 시범능력을 향상시킨다. 현재 중국 내에는 이미 중간 시험단계 규모화의 석탄 가스화 합성 석유기술 능력이 형성됐다. 이에 따라 중국은 '11차 5개년 계획' 기간 합성 촉매제 최적화, 합성 반응플랜트의 확대와 최적화, 합성 석유의 관련 세트기술, 테스트와 검증 등 분야의 연구ㆍ개발을 통해 연간 10~100만 톤의 공업화 시범능력을 마련한다.

▲더욱 높은 차원에서의 시스템 제어, 집성과 최적화 기술 응용을 추진한다. 이미 구축된 소프트웨어 플랫폼 틀을 기반으로 전반 IGCC의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자원 베이스ㆍ데이터베이스ㆍ모형 베이스 및 IGCC시스템 등의 플랫폼을 최적화한다.

(자료제공=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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