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전력급전센터 등 전력기관 관계자 대상 전력시장 교육

▲ 몽골 전력기관 관계자들이 전력거래소의 전력시장 교육 종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2013년 몽골 국가전력급전센터(NDC. National Dispatching Center)와 체결한 전력산업 분야 협력 양해각서에 따라 최근 닷새간 현지 전력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몽골 전력전무가 초청 전력시장 교육'을 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몽골 NDC를 비롯해 국영 지역 송·배전사업자, 발전사 등 몽골 전력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 전력시장 발전 현황과 에너지신산업 추진현황을 알리는 동시에 관련된 국내 기업들을 소개할 수 있는 비즈니스 창출의 기반도 마련했다.

아울러 양국 전력기관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대외적으로 전력거래소의 우수한 시장 운영경험을 글로벌 전력시장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유료 교육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그동안 회원사 수수료에만 의존해 오던 수익구조를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이란 및 인도 대상 교육을 통해 국내 전력시장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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