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본부장 문호 대외사업본부장 장명철 영업본부장 박종확 선출

한국전력은 새로운 한전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9일 본사 709호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주총은 이희택 기획본부장, 김영만 영업본부장, 윤맹현 대외사업본부장(2006년 6월 이임) 등 3명이 10일 임기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선출하기 위해 임시로 개최한 것이다.

이사 후보자는 박종확 한전비서실장, 장명철 한전인사처장, 문호 한전충남지사장 등 3명이다.
주총결과에 따라 이들 3명은 각각 상임이사급 보직으로 11일부터 일하게 된다.

익명을 요구한 한전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기획본부장엔 문호 한전 충남지사장(현), 대외사업 본부장엔 장명철 인사처장(현), 본사 영업본부장엔 박종확 비서실장(현)이 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희택 기획본부장 김영만 영업본부장은 임기만료로 퇴사할 예정이고 퇴사 이후의 동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지난 6월11일 이임한 윤맹현 대외사업본부장은 핵연료 설계 및 제조 전문회사인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프로필>


장명철 신임 대외사업본부장
- 51년생, 고려대 통계학과
- 1977년 입사 1998년 수요관리실장 2003년 영업처장 2005년 인사처장

장명철 신임 대외사업본부장은 “한전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세계적인 전력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인 만큼 관련 업무에 충실하고 그에 맡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호 신임 기획본부장
- 51년생, 건국대 경제학과
- 1977년 입사 2000년 투자기획팀장 2001년 조직관리팀장 2003년 기획관리처장 2005년 충남 지사장

문호 신임 기획본부장은 “한국전력의 역할이 크고 중요한 만큼 국민들 생활의 안정과 사장의 뜻을 잘 받들어 업무에 충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확 신임 영업본부장
- 50년생, 고려대 법학과
- 1977년 입사 2000년 제천지점장 2003년 법무팀장 2004년 비서실장

박종확 신임 영업본부장은 “사실 보직과 관련해서는 사장의 고유권한인 만큼 어떠한 말도 할 수 없지만 어디서 어떤 직책을 맡던 최선을 다해서 사장을 보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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