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을 맞아 회식, 가족외식 등을 위해 특별한 장소에서의 모임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그 중 고기집은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모임장소다. 과거와 비교해 차이가 있다면 최근에는 고급 레스토랑 못지 않은 분위기의 고깃집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예로 서울 종로 한우 맛집으로 유명한 ‘한육감 광화문 디타워점’을 들 수 있다.

이 곳을 찾은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한육감 스타일의 고기 식감 및 세팅과 비주얼 그리고 감각적인 인테리어 등에 대해 수시로 공유하고 있다. 그만큼 오픈 이래 광화문, 종로 일대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곳이다. 지난 11월 28일 올리브TV ‘테이스티로드’ 41화 방송에서 로맨틱한 연말데이트 장소로 추천되기도 했다.

‘한육감 광화문 디타워점’이 특히 고기 마니아층으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암소 한우 1++,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공수한 양질의 어린 양고기 등 질 좋은 고기를 고급호텔 와인바 느낌의 공간에서 담당 서버직원의 특별한 서비스를 받으며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평일 점심 때도 두툼고기덮밥(50개 한정메뉴), 듬뿍한우된장 같은 고기가 듬뿍 들어간 식사 메뉴는 물론 비즈니스 런치세트메뉴인 한우세트메뉴(2인 이상 주문 가능, 한우등심+안심+즉석양념등심+된장찌개+공기밥)도 즐길 수 있어 언제든지 소고기를 품격있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곳은 서울 시내 분위기 좋은 맛집을 찾는 이들에게도 높은 만족감을 주고 있다. 1920~30년대 프랑스를 중심으로 탄생해 뉴욕에서 꽃을 피운 아르데코 양식의 블랙, 화이트 및 골드 색상을 바탕으로 한 인테리어가 감각적이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나오는 와인셀러와 고기 진열도 한 몫 한다. 프랑스의 명가 장듀보 커트러리, 소뿔 그라인더, 탐 딕슨이 디자인한 특별한 접시 위에 플레이팅해 제공되는 크라운램, 서재 책장식 문을 열면 나타나는 프라이빗한 공간 킹즈룸 등이 조화를 이뤄 ‘한육감 광화문 디타워점’만의 유니크한 면모를 선보이고 있다.

대표메뉴는 4절판과 계절샐러드, 저온 조리한 랍스터 테일볼, 로스트 릭, 한우꽃등심, 안심, 안창살, 양념토시살, 머랭 김치볶음밥, 티삼미수로 구성된 코스요리 B다. 시트러스(Citrus)소스를 곁들여 저온 숙성한 랍스터는 십자형으로 개봉해서 먹는데 에피타이저로 맛이 산뜻하다. 고기를 굽기 전 대파부터 구워준다. 지중해풍 대파요리인 로스트 릭(Roast Leek)이다. 대파와 소스의 풍미가 고기를 먹을 때 입맛을 돋궈준다.

긴 우드 플레이트에 나오는 고기 세팅은 디자인 작품 못지 않다. 소고기 부위마다 조금씩 다른 식감과 육즙의 풍미 또한 일품이다. 부푼 계란 머랭이 올라가는 김치볶음밥과 티라미슈 위에 수삼을 올려 미니 화분 용기에 제공되는 티삼미수 역시 독특한 비주얼과 신선함을 선사한다.

‘한육감 광화문 디타워점’은 와인, 샴페인 등을 업계에서 가장 저렴하게 마실 수 있는 고기집으로도 알려져 있다. 뵈브 클리코는 8만8천원에, 돔페리뇽은 22만원에 즐길 수 있다. 총 110석 규모로 8인, 12인, 16인, 24인이 프라이빗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광화문역과 종각역 사이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식사 시 건물 주차장에 2시간 무료 주차 가능해 누구나 찾아오기 편리하다. 서울 종로구에서 와인이 잘 어울리는 한우 맛집을 찾고 있는 이들이라면 만족할 만한 공간이다. 일요일은 휴무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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