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대생 70.1%가 ‘성형수술을 할 의사가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대생들이 선호하는 주요 성형수술 중 하나는 ‘코수술’이다. 한국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동양인의 경우, 콧대가 낮고 콧방울이 대체로 넓어 둔해 보이거나 세련되지 못한 인상을 주기 마련이다. 이러한 콤플렉스를 해소하기 위해 코수술이 다소 부담스러운 여성들은 코필러를 선택하고 있다.

코필러는 5분이라는 시간으로 콧대를 높이거나 매부리코를 개선을 할 수 있는 시술로, 가격이 성형에 비해 저렴해 시술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필러는 흡수성 물질이기 때문에 유지기간이 짧다는 한계가 있다. 또, 필러가 혈관에 주입되어 혈관이 막히게 되면 피부괴사가 일어나는데 코는 얼굴 중에서도 특히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정교한 시술이 요구된다.

코필러의 짧은 유지기간, 심미성의 부족, 주기적인 재시술이 필요한 점 때문에 최근 코필러의 대안으로 ‘비절개 코성형’이 떠오르고 있다. 대표적인 비절개 맞춤 코성형인 이지코는 식품의약품안전처(KFDA) 의료기기 안전등급 4등급(최고등급) 승인을 받은 녹는 가시실을 피부 절개없이 피부 진피층에 삽입하는 시술로, 흉터, 멍, 부기 등이 거의 없어 3일 내 수술 흔적 없이 자연스럽게 코 라인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지코는 시술 후 피부세포 재생 및 콜라겐 증대, 혈액순환 촉진, 탄력증가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5분~10분의 짧은 시술시간에 비해 효과는 1년 이상 지속되기 때문에 경제적인 시술로 불린다.

이지코와 함께 하이코, 미스코, 바비코 등 코성형 시술은 안전성과 효과 면에서 성형시장에서 신뢰도를 얻고 있다. 하이코는 작은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실을 주입, 콧볼과 콧등, 콧대 등을 전체적으로 개선하며 녹는실을 사용하기 때문에 특별히 부작용이 없고 이물감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미스코는 가시돌기 실이 코 기둥 역할을 하여 코끝을 올려준다. 바비코는 소재 자체에 탄력성 있는 가시실을 사용해 손으로 만져도 티 나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럽고 이물감이 적다는 것이 주된 장점이다.

이에 대해, 의료기기 제작 및 특허 개발 업체인 (주)에스디이 관계자는 “대표적인 비절개 맞춤 코성형 에버코, 이지코는 하이코, 미스코, 바비코 시술에 비해 소재 돌출의 문제를 최소화한 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소재 돌출 위험 최소화는 에버코, 이지코 시술에 쓰이는 소재의 3D가공법과 추가공정의 결과이다. KFDA 품목허가승인, GMP인증, 특허를 취득한 에버코, 이지코는 염증반응, 구축과 같은 부작용이 적어 안전성을 중시하는 젊은세대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 에버코, 이지코 등 비절개 코성형이 성행을 하면서 검증되지 않은 제품 때문에 코성형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도 늘고 있다. 에스디이는 앞으로도 에버코, 이지코 등 검증된 소재들을 선보여 건전한 해외 및 국내 성형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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